Home경제폴레드 수요예측 ‘대박’…기관 경쟁률 1,486대 1 찍었다

폴레드 수요예측 ‘대박’…기관 경쟁률 1,486대 1 찍었다

폴레드 수요예측 ‘대박’…기관 경쟁률 1,486대 1 찍었다

폴레드가 일반 청약을 앞두고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했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 상단인 5,000원으로 확정됐으며, 기관투자자 경쟁률도 1,486.66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전부터 높은 관심이 확인된 만큼 일반투자자들의 참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폴레드의 희망 공모가 범위는 4,100원에서 5,000원이었다. 이번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는 밴드 최상단인 5,000원으로 결정됐다. 주당 평가가액은 6,178원이며, 확정 공모가 기준 할인율은 약 19.07% 수준이다.

총 공모주식 수는 260만 주, 공모금액은 130억 원이다. 이 가운데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 물량은 65만 주로, 금액 기준 약 32억5,000만 원 규모다. 이번 청약은 NH투자증권 단독 주관으로 진행돼 청약 참여를 위해서는 해당 증권사 계좌가 필요하다.

기관 수요예측에는 총 2,372건이 참여했다. 신청 수량은 28억9,899만4,000주로 집계됐으며, 경쟁률은 1,486.66대 1을 기록했다. 가격별 신청 현황을 보면 공모가 상단인 5,000원에 신청한 기관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건수 기준 96.8%, 수량 기준 97.0%가 5,000원에 몰렸다. 상단 초과 신청도 일부 확인되면서 공모가 상단 확정에 힘을 실었다.

의무보유확약 비율도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건수 기준 확약률은 66.06%, 수량 기준으로는 67.24%였다. 다만 세부 기간을 보면 15일 확약 비중이 가장 컸다. 수량 기준 15일 확약은 34.82%였으며, 1개월 17.38%, 3개월 11.30%, 6개월 3.74% 순이었다. 미확약 물량은 32.76%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확약률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장기 확약 비중이 높지 않다는 점은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기적으로는 유통물량 부담을 줄이는 요인이 될 수 있으나, 일정 기간 이후 보호예수 해제 물량이 수급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폴레드의 상장 예정일은 5월 14일이다. 현재 일정상 단독 상장이 예상돼 상장 당일 수급 집중 여부가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일반투자자 청약에서 최소 청약 단위는 10주이며, 최소 증거금은 2만5,000원이다. 일반 100% 등급 기준 최대 청약 가능 주식 수는 2만1,600주로, 필요 증거금은 5,400만 원이다.

다만 이번 공모에는 환매청구권이 부여되지 않는다. 환매청구권은 상장 이후 주가가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할 경우 투자자가 주관사에 되팔 수 있는 제도다.

해당 안전장치가 없는 만큼 수요예측 흥행만으로 투자 안정성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투자자들은 경쟁률과 확약률뿐 아니라 상장일 유통물량, 공모가 부담, 시장 분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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