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Uncategorized오산 94타입이 4억대…“이 가격 실화냐” 무순위 청약에 쏠린 시선

오산 94타입이 4억대…“이 가격 실화냐” 무순위 청약에 쏠린 시선

오산대역 세교 모아미래도가 전용 94㎡를 4억 원대 후반에 공급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다만 교통 여건과 실거주 적합성은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기 오산시 금암동에 들어서는 ‘오산대역 세교 모아미래도’가 무순위 청약에 나서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공급 물량은 총 3세대로 많지 않지만, 전용 94㎡ 타입이 4억 원대 후반에 제시되면서 가격 경쟁력을 주목하는 분위기다. 다만 입지와 교통 여건에 대한 평가는 엇갈려, 청약 전 세부 조건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산대역 세교 모아미래도는 경기도 오산시 금암동 202-13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단지로, 최고 25층, 5개 동, 총 414세대 규모다. 이번 무순위 공급은 전용 94㎡A 1세대와 전용 94㎡B 2세대로 구성됐다. 공급가격은 94㎡A가 4억8900만 원, 94㎡B가 4억9100만 원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다.

청약 일정은 비교적 짧다. 청약 접수는 4월 21일 하루 동안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4월 24일, 계약일은 5월 7일로 예정됐다. 최초 입주일은 2025년 2월, 입주예정일은 2026년 6월로 제시됐다.

소수 잔여 물량 공급이라는 점에서 단기 관심은 높을 수 있지만, 실제 청약 판단은 가격과 입지, 대출 여건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평가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가격이 꼽힌다. 비교 단지로 거론되는 호반써밋라포레의 전용 104㎡ 호가가 6억3100만 원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이를 전용 94㎡ 기준으로 환산한 비교가치는 약 6억100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에 비해 오산대역 세교 모아미래도 94㎡ 타입 분양가는 4억9000만 원대에 형성돼 있어 약 1억1900만 원가량의 가격 차이가 발생한다. 시장에서는 이를 일정 수준의 안전마진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다만 입지 측면에서는 평가가 엇갈린다. 세담초등학교가 약 482m 거리에 있어 초등학교 접근성은 무난한 편이며, 단지 인근 물향기공원도 주거 쾌적성을 높이는 요소로 거론된다.

반면 1호선 오산대역과의 거리는 약 1km로, 도보 접근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버스 등 대중교통 연계성 역시 체감에 따라 평가가 갈릴 수 있다. 여기에 뚜렷한 개발 호재가 부각되지 않는 점도 기대감을 제한하는 요소다.

청약 자격은 경기도 거주 무주택 세대구성원에게 주어진다. 청약통장은 필요하지 않으며, 비규제지역이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전매제한은 없고 재당첨 제한은 3년이다.

자금 조달 계획도 중요하다. 중도금 대출은 제공되지 않으며, 잔금대출은 LTV 70%, 6억 원 한도 규정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는 자금 여력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결국 이번 무순위 청약은 4억 원대 후반의 분양가와 일정 수준의 가격 매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다만 교통 여건과 향후 가치 상승 기대감은 다소 제한적일 수 있어, 단기 차익보다 실거주 적합성을 중심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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