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경제노후 월급 만들기, 결국 여기로 몰렸다…퇴직연금 1티어 ETF 다시 주목

노후 월급 만들기, 결국 여기로 몰렸다…퇴직연금 1티어 ETF 다시 주목

매달 들어오는 현금흐름에 절세 효과까지…배당 ETF 선호 현상 뚜렷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시세차익보다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퇴직연금 계좌를 활용한 월배당 ETF 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은퇴 이후 또는 장기 자산관리 관점에서 매달 일정 수준의 분배금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미국 고배당 ETF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 상품이 주목받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개별 종목보다 분산 효과가 크고, 배당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려할 수 있는 ETF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대안으로 평가된다.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상품은 미국의 배당 성장 ETF인 SCHD다. SCHD는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만 편입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 배당을 늘려온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금흐름과 수익성, 재무 건전성 등을 함께 반영해 우량 기업에 투자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장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다만 국내 퇴직연금 계좌에서는 미국 증시에 직접 상장된 ETF를 자유롭게 매수하기 어려운 만큼,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국내 상장 상품이 필요하다.

이 같은 대안으로 자주 언급되는 상품이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다. 이 ETF는 다우존스 미국 배당 100 지수를 추종하는 구조로, 사실상 SCHD와 유사한 방향성을 가진 상품으로 평가된다.

국내 증시에 상장돼 있어 원화로 거래할 수 있고, 환전 절차 없이 퇴직연금 계좌에서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월배당 구조를 갖추고 있어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수요와도 맞아떨어진다.

퇴직연금 계좌에서의 투자 매력은 세제 측면에서도 부각된다. 일반 계좌에서는 배당금에 대해 15.4%의 배당소득세가 즉시 부과되지만, 연금계좌에서는 과세가 이연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그만큼 세금으로 빠져나갈 자금을 계좌 안에서 재투자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복리 효과를 높이는 데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결국 단순 수익률뿐 아니라 세후 자산 증식 측면에서 연금계좌의 활용도가 높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목표 수익을 가정한 계산도 가능하다. 2026년 4월 초 기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의 주가가 1만4735원, 최근 1년 누적 분배금이 주당 416원이라고 가정할 경우,

연금계좌에서 월 100만 원, 연간 1200만 원 수준의 분배금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약 4억2500만 원 규모의 투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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